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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가뭄, 당장보다 이후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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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31
도지사 “가뭄, 당장보다 이후가 걱정”
◇ 31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가뭄 대책 관련 시·군 부단체장 긴급대책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1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 해결과 함께 향후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도내 31개 시·군에 당부했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내 마련된 가뭄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군 부단체장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갖고 “가뭄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다. 당장보다 이후가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남 지사는 “기상과 관련된 예측을 많이 봤을 텐데 6, 7월에 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잘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성시, 화성시, 여주시의 가뭄대책 추진상황 및 대책 발표도 이어졌다. 해당 지역은 도내 평균저수율 36%보다 낮아 모내기 등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황은성 안성시장은 저수율이 낮은 마둔, 금광저수지의 급수대책으로 평택호의 물을 해당 저수지로 양수 저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서남부권의 물 부족이 심각한 상태라며 대형 관정 개발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화옹호의 담수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소형관정 급수지역의 지하수 부족 문제를 남한강 물을 취수해 공급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남 지사는 예산 등 가뭄 해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필요한 사안은 언제든지 도에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문제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가가호호, 산업단지별로 체크해 달라”며 예산의 적기 집행,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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